[소설 리뷰] 아주 강한 노인들이 나오는 흡입력있는 SF 소설, "노인의 전쟁"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소설 리뷰 하나 들고 왔습니다!

 

75세 노인이 군대에 입대한다면,

대신 젊음을 얻을 수 있다면 어떤 군대 라이프를 살지 보여주는 노인의 전쟁 리뷰 시작합니다.

 

#장르 : SF 스페이스 오페라, 미국 소설

#이름 : 노인의 전쟁 (Old Man's War)

#작가 : 존 스칼지

#옮긴이 : 이수현

#출판사 : 샘터사

#페이지 수 : 456 페이지

#소비자 가격 : 12,000원

#페이퍼백

#노인의 전쟁 시리즈 중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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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토리

간단 스토리 요약

소설 속 세계관은 인류가 우주로 진출하여 행성들을 개척하는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고도로 발달된 기술을 가진 인류는 여러 행성계에 식민지를 설치하고 살지만, 본 행성인 지구는 거의 버려진 땅처럼 기술 수준이나 문명의 수준이 크게 뒤떨어진다.

이제 지구가 아닌 모든 우주에 있는 인류를 대변하는 우주개척연맹(CU)이 있다. 이 우주개척연맹에서 지구에 사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단 한 번 우주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우주개척방위군으로 입대하는 조건이 있다. 입대를 위해서는 75세 이상의 나이를 가진 사람이어야 하고, 이후 지구로 절대 다시 올 수 없다.

주인공인 존 페리는 지구에 사는 사람으로 75세 생일이 되던 날, 아내의 무덤에 작별을 고하고, 우주개척방위군에 지원을 해서 새로운 젊은 육체를 얻게 되고, 지구에선 상상할 수 없었던 최첨단 전투복을 지급받게 되었고, 피부는 녹색이 되었다. 존 페리는 이제 군대에 입대해서 여러 가지 임무를 통해 많은 경험과 모험을 독자들과 나눌 것이다.

 

감상평

스토리의 초반부터 끌어 당기는 힘이 있다. 설정 자체가 워낙 특이하고, 재미있다. 우주에 나가게 되는 과정은 순식간에 전개되고, 우주에서의 생활이 본 편이다. 그리고 우주에서 다른 외계 종족과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르라서 외계인들과의 전투를 통해 식민지를 서로 약탈하는 장면들이 나오면서 약간은 잔인하게 묘사하고, 스토리는 유쾌하게 전개한다. 그래서 몰입해서 끝까지 읽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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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문체

글이 아주 쉽게 쓰여졌다는 특징이 있다. 현대 작가 중에서도 글을 유쾌하게 쓰는 편이라서 글을 많이 읽어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몰입해서 쉽게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서술하는 방식이 약간 가볍고 통통 튀는 느낌이 있어서, 긴박한 전투와 SF 스페이스 오페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활극에서 아주 잘 어울렸다고 생각한다. 가벼운 문체 속에서도 여러 가지 스토리를 잘 이끌고 가서 복선을 중간 중간 던지기도 한다.

 

= = = 총평 = = =

 

스토리 ★★★★

문체 ★★★☆

 

총점 ★★★★

"75세 노인이 우주방위군에 입대해서 우주를 누비는 액션 우주 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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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 글

노인의 전쟁이 조금 유명해지게 된 계기가 군대에 납품하는 책인 진중문고로 선정되어 노인의 전쟁 진중문고판이 따로 있다. 이 책이 보급되던 시기에는 지금과 같은 휴대폰이 지급되지 않아서 쉬는 시간에 할 거 없을 때 이 책을 우연히 읽게 되면서 군인들 사이에서 유명해졌다.

노인의 전쟁은 존 스칼지의 첫 정식 출판 소설이면서 처음으로 휴고상 장편 소설 부문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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