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술 서적 리뷰 하나 들고 왔습니다!
마술사들이 일반인을 상대로 카드를 뽑게 만드는 비밀을 담은
기초적이면서 실용적인 서적, 포스 원 리뷰 시작합니다.
#장르 : 카드 마술 / 기술
#이름 : 포스 원 (Force One+)
#제작자 : 헤카테 (Hekate) 마술사
#제작사 : Lecturenote Publishing
#가격 : 18,000원
#구매처 : 렉쳐노트
1. 수록 내용
먼저, 포스라는 것을 알고 싶다면, 이 책에서 인용한 바트 웨일리의 Encyclopedic Dictionary of Magic에서 정의한 포스를 보면 다음과 같다.
일반적으로, 연출자가 지원자에게 어떠한 물체, 숫자, 혹은 색 등을 선택하게 하였을 때, 지원자로 하여금 자신이 자유롭게 선택을 하고 있다라는 잘못된 느낌을 받도록 하는 여러가지 방법들 중의 하나.
위의 머릿말만 읽어봐도 이 책이 어떤 내용으로 쓰여졌는지를 짐작하실 수 있을 것이다. 실용적으로 쓸만한 클래식한 포스들을 묶어서 낸 포스 모음집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부록으로 10명의 마술사들의 인터뷰와 그들이 생각하는 마술 또는 자주 사용하는 포스, 마술을 시연할 때의 팁 같은 것이 적어져 있다. 10명의 마술사는 유송열, 최수영, 칼리, 짐 스웨인, 보리스 와일드, 미야모토 나오히로, 시게루 타시로, 웨슬리 제임스, 김정명, 앤디 글래드윈이 있다.
난이도면에서는 초심자를 위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신이 마술을 처음 접할 때, 포스라는 기술이 뭔지를 잘 모를 때, 책을 읽고 싶다면 이 책이 적합하다. 그리고 초심자라면 위의 사진에서처럼 책의 초반부에 카드 마술에서 쓰이는 용어들을 설명해주고 있기때문에 카드 마술을 하면서 접할 용어들에 대한 정리도 같이 할 수 있다.
책에는 여러 가지 포스 기술들이 들어 있지만 모든 포스 기술들이 실용성이 좋다고는 말 할 수는 없지만, 실전에서도 쓰일만한 포스들도 있다.
그리고 포스라는 기술 자체가 원래 마술사의 파워플레이가 많이 필요하다. 그래서 포스 기술을 처음 접하게 되면, 이게 된다고?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자연스러울 때까지 연습하고, 시연을 해 보면 정말로 관객은 눈치채지 못할 것이고, 마술을 마법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2. 가성비
가격은 18,000원인데 치킨과 비교해보면, 치킨 한 마리로 이러한 마술적 재미를 유발하는 것은 가성비가 좋다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마술 책의 수요가 워낙 적다보니, 마술 책의 가격이 보통 다 이정도 선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해외 서적 번역판의 경우에는 보통 50,000원을 호가하니, 이정도의 입문서 수준에 폭 넓은 시야를 갖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좋은 가성비라고 생각한다.
= = = 총 평 = = =
수록 내용 ★★★★
실전성 ★★★☆
가성비 ★★★★
이 책이 필요한 마술 수준 / 초보자, 포스 기본을 배우고 싶은 자
총점 ★★★★
" 카드 마술을 입문하고나서 포스라는 단어가 생각나면 읽어봐야 할 책 "
++ 쿠키 글
거의 국내 유일의 포스 서적이라서 이 책 외에는 따로 포스를 읽을만한 서적이 없다. 뭔가 한 단계 더 포스를 배우고, 공부하고 싶다면, 마술을 배우면서 익히던가, 외국 서적을 봐야할 것 같다.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댓글을 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이전 발행 글
2021.10.12 - [마술 리뷰/마술 서적 및 렉쳐] - [마술렉쳐 리뷰] 비쥬얼한 카드 케이스 마술, PH 마술크리에이터의 "오픈(OPHEN) 2.0" 리뷰
'마술 리뷰 > 마술 서적 및 렉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술서적 Howling 리뷰] PH 마술 크리에이터가 2년간의 집필을 열정적으로 끝내고 드디어 출판된 마술책 하울링 (0) | 2022.03.18 |
---|---|
[마술렉쳐 Underspread Cull(언더스프레드 컬) 리뷰] 카드 마술을 한다면 익혀둬야할 기본 기술 (0) | 2022.01.14 |
[마술 렉쳐 EQUIVOQUE(에키보크) 리뷰] 멘탈 마술의 기본이 되는 언어적 기술을 담은 마술 렉쳐(강의) (0) | 2021.12.24 |
[마술렉쳐 리뷰] 비쥬얼한 카드 케이스 마술, PH 마술크리에이터의 "오픈(OPHEN) 2.0" 리뷰 (0) | 2021.10.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