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셜록 파일즈 리뷰] 간단한데 독특한 협력형 리얼 추리 카드 보드게임

안녕하세요~ 리뷰하비입니다.

 

오늘은 보드게임 리뷰 하나 들고 왔습니다!

 

서로의 카드에서 단서를 찾아서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협력형 추리 카드 보드게임 , 셜록 파일즈 리뷰 시작합니다.

 

#장르 : 카드 게임, 추리, 디덕션, 살인/미스터리

#메커니즘 : 의사소통 제한, 협력 게임, 손패 관리, 기억력

#14세 이상 이용가

#이름 :  셜록 파일즈 (The Sherlock Files: Elementary Entries)

#출시년도 : 2019년

#작가 : Francisco Gallego Arredondo, Martí Lucas Feliu, Josep Izquierdo Sánchez

#그림 작가 : Alba Aragon, Stephanie Gustafsson

#국내 출판사 : 코리아보드게임즈

#원 출판사 : Indie Boards & Cards

#소비자 가격 : 22,000원

#게임 플레이 시간 : 40~60분

#게임 플레이 인원 : 1~8인 (최적 2~3인)

#긱 웨이트(게임의 어려움 정도) : 1.5 / 5.0

#보드게임긱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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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마와 룰

- 테마

각 사건에 따라 플레이어들은 셜록 홈즈와 같은 탐정이 되어 절도, 강도, 살인 등과 같은 범죄 사건의 진상을 파악해야 합니다.

 

- 룰 간단 요약

#세팅 요약

이번에 플레이할 사건의 단서 카드 더미에서 우측 하단에 숫자 1이라고 적힌 단서 카드 1장을 가운데에 두고 나머지 카드들을 잘 섞어 플레이어별로 3장씩 나눠갖습니다. 단, 6인이라면 2장씩 나눠갖습니다.

  * 자세한 세팅은 룰북을 참조해 주세요

 

#게임 종료 조건 

각 플레이어의 손 패와 카드 더미를 모두 사용하면 종료됩니다.

 

#승리 조건

게임 종료 조건에서 6장의 단서 카드가 버려져 있어야 하고, 10 가지의 질문에 대한 답을 하고, 답을 맞힌 점수에 따라 탐정의 역량이 평가됩니다.

 

#플레이어 액션

각 플레이어는 자신의 차례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단서 카드 1장을 중앙 공개 더미에 두거나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단서 카드 1장을 뒷면으로 버립니다.

모든 게임 과정에서 게임 종료 조건이 될 깨까지 플레이어들은 자신이 가진 카드에 대해서는 클립이 있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말을 할 수 없다. 자신의 버린 카드에 대해서는 

이 과정을 게임 종료 조건인 모든 플레이어의 손 패와 단서 카드 더미가 공개되거나 버려지면 승리 조건에 따라 사건에 대한 답을 하고, 결과를 봅니다.

 

#난이도

룰 배우기 : 낮음

추리 난이도 : 중간

  * 자세한 룰은 룰북을 참조해 주세요.

 

- 테마와 룰의 연관성

각 플레이어가 탐정이 되었다고 생각하면 각자가 생각하는 중요한 정보의 파편들이 조금씩 맞춰져 사건의 진상을 알아가는 과정이 룰을 통해서 간단명료하게 느껴집니다.

 

- 룰의 직관성, 창의성, 감상평

추리라는 테마가 직관적인 룰로 잘 표현되었습니다. 각 플레이어가 단서 카드를 가지고 공개된 단서 카드들을 바탕으로 중요성을 판단하여 내려놓는 게 간단하면서도 추리 게임과 잘 어울렸습니다.

추리 게임을 하면서 협력 게임이라고 불리는 게임 중 알파 플레이어의 개입이 없을 수가 없는데 이 게임을 하면 조금은 진정한 협력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러나 사건의 파편으로 진상을 맞춘다는 게 사람마다 어렵다고 느낄 수도 있고, 중요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중요한 단서를 버려 버리면 게임 진행에 큰 차질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다 고려했을 때에도 괜찮은 추리 보드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 번쯤 사서 해봐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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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컴포넌트 및 아트

- 컴포넌트 재질

카드는 일반적인 종이 재질로 되어 있으며, 모든 구성물이 카드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 그림과 테마의 연관성

적당히 사실적인 그림체로 나쁘지 않습니다.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림이 크게 많이 나오는 작품은 아니라서 그림 자체가 게임에 미치는 영향이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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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리플레이성

 

추리 사건을 풀고 나면 다신 할 수 없는 일회용 게임입니다.

게임에는 총 3개의 사건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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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성비 ( 가격 대비 볼륨 )

정가는 22,000원이지만, 할인가로 구매하게 되면 평균적으로 14,000원선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14,000원 정도면 구매해서 플레이해도 좋을 가격입니다. 3개의 사건이 들어 있으니 한 사건당 약 4,500원 정도가 되니 커피 한 잔 값입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고, 추리 보드게임이라는 점이 매력적이라면 구매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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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게임 시간 효율성

- 다운타임  (한 플레이어가 플레이 후 다시 차례가 돌아올 때까지 걸리는 시간)

플레이어별로 카드 한 장씩 버리는 게 전부이고, 추리에 대한 요소가 어느 정도는 가닥이 잡히기 때문에 다운 타임이 적습니다.

 

- 세팅 및 마무리 시간

카드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세팅 및 마무리는 2분이면 가능합니다.

 

- 총 게임 시간

4인 기준으로 한 사건을 플레이하는 데 약 50분 정도가 걸립니다. 보통 카드를 전부 두는데 30분 내외로 걸리는 것 같고, 모든 카드 단서 확인 후 추리하는데 10~2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 = = 총 평 = = =

 

테마와 룰 ★★★

컴포넌트 및 아트 ★★☆

리플레이성 / 일회성 보드게임입니다.

가성비 ★★★☆

게임 시간 효율성 ★★★★☆

 

총점 ★★★

"한정된 시야를 가지고 협력하여 사건의 전말을 알아내는 독특한 추리 보드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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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 글

협력의 방식이 독특해서 보드게이머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인 줄 알고 있지만, 저에게는 좀 더 새롭게 다가와 긍정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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